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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

태안 여행 :: 4천원 바지락 칼국수파는 맛집!! 이게 말이 돼?

by Traveler Lina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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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을 서울에서 시외버스타고 갔어요.

태안에 도착하자마자 

태안맛집 바지락칼국수 먹으러 갔어요.

태안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태안군관광안내도 ㅎㅎ

 

태안에 이렇게나 갈 곳이 많습니다!

 

아침도 못먹고 출발해서

정말 허기져서 아침부터 챙겨먹으러

태안맛집 파전칼국수 갔어요.

 


파전칼국수

041-673-2772

충남 태안군 태안읍 시장1길 34

9:00 ~ 18:00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1km정도 떨어져 있어서 

걸어갔었죠.

파전칼국수는 할머니 2분이서 운영하시는데 

매일 칼국수 반죽을 하고,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을 합니다.

 

주말엔 간혹 오후2시에 마감되기도 하니,

전화로 꼭 체크 해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테이블은 좌식3, 테이블3 있고,

에어컨은 있지만 오픈주방이라 ...

좀 많이 덥습니다..^^;;

 

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건 칼국수 가격때문이죠..

바지락 칼국수가 4천원이라니..

너무 놀랠일이죠?ㅎㅎ

 

카드결제 안되니 꼭 현금 챙겨가세요.

 

가격이 말도안되게 착하니..

착한 가격 업소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긴 전에

곳곳에 붙어져있는 명언도 보고요ㅎㅎ

 

그럴쯤 음식이 나옵니다.

 


파전칼국수 

바지락칼국수 4,000원

 

사진으로는 많이 봤었지만..

사실 4천원이라 기대 안했던건 사실이에요.

 

근데 이게 말이 됩니까?ㅠㅠ

세상 푸짐한 바지락보세요.

바지락탕에 칼국수사리를 넣은 느낌이죠?

 

할머니께서 직접 담그신 김치랑 

한입하면 정말 맛있었어요.

 

바지락의 깊은 맛이 우러져나와서

국물이 엄청 깔끔합니다!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

 

칼국수를 먹는건지

바지락을 먹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먹을려고 하면

바지락은 덤으로 먹을 수 있다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ㅠㅠㅠ

 

바지락 무덤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말도안되지 않나요?

여러분, 이건 무조건 먹으러 가야합니다!!!

 

태안가시면 

 

꼭 들려주세요.

 

태안맛집 파전칼국수

 

 

PS. 왜 가게명이 파전칼국수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ㅎㅎ 

40년전에는 파전도 팔았었데요.

그땐 칼국수가 500원이었다고...!!!!

근데 파전이 잘 안팔려서 접었다고 했어요.

요즘들어 많이들 찾으시는데 안한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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